알림
뒤로
알림 설정
뒤로
더보기
게시물 알림
내 글 반응
내가 작성한 게시물이나 댓글에 다른 사람이 댓글이나 답글을 작성하면 알려줍니다.
공지사항
사이트에서 보내는 중요한 공지를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 Alarm
    프로필 정보수정
  • 마이페이지 로그아웃
  • About.
  • Note.
  • Diary.
  • Gamer.
  • Reviewer.
  • Guest Book.
200won's HighWind
  • About.
  • Note.
  • Diary.
  • Gamer.
  • Reviewer.
  • Guest Book.
Login
Join
200won's HighWind
로그인
회원가입
MENU
About.
Note.
Diary.
Gamer.
Reviewer.
Guest Book.













Reviewer.

가록으로 남겼을 때 더욱 의미있는 다양한 경험들

[영화]야당 / YADANG: The Snitch

감상

영화명 : 야당 / YADANG: The Snitch

장르 : 범죄, 액션, 복수, 스릴러, 느와르, 블랙 코미디, 드라마 

감독 : 황병국    주연 : 유해진, 강하늘,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제작사 / 배급사 : 하이브미디어코프 / 플러스엠

평가 : 3.5 / 5    감상일 : 2025. 07

한줄평 : 빠른 속도감과 자극. 줄어드는 개연성 끝에 흐지부지된 이야기


얼마만에 리뷰인가? 궁금해지는 한국 영화 <야당>

 내가 쓰는 다양한 리뷰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나. 실제론 나 자신에 대한 궁금증보단 그 소재, 컨텐츠에 대한 궁금증으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을 검색해서 온 사람들에게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재미없는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리뷰를 쓰고 있는 시점에서 요즈음에 나에 대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뻘소리에 관심 없는 분들은 쭉 아래로 내려서 영화 부분만 보시는 걸 추천한다. 미안해요-

 나는 1년 전에 회사를 옮겨 새로운 회사에서 내 자신을 증명해야하는 나날을 보냈다. 스스로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회사에서도 그걸 인정받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것이 쉬웠다는 것은 아니다. 적당한 긴장감과 노력이 필요하고, 게다가 이번엔 내가 잘하는 게임 개발이 아니라 AI 비중이 높은 팀과 프로젝트를 맡았기에 스스로 공부해야하는 것들도 많았다고 할까. 뭐 결과적으로 잘 안착한 것 같고 지금의 회사 생활에는 여러가지로 만족한다. 불만족하는 것도 당연히 있지만, 어딜가도 그런 것들은 존재하는 거니까...

 하지만, 그걸로 만족할 수는 없다. 정말 오랜만에. 거의 10년만에, 내가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은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단순하게 지분을 갖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꽤 많은 지분의 보통은 공동창업자급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었기에 그렇지 않은 회사를 다니는 것에 있어서의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회사를 잘 되게 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그에 따른 이득과 보상이 나에게 확실히 담보되지 않는 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특히 AI를 배우면서 나 스스로 혼자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날 수록 회사라는 것과 개인이라는 것의 충돌을 고민하게 된다고 할까? 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내가 호기심을 갖는 것으로 돈을 버는 삶을 꿈꾸는데, 그런 면으로 고민할수록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게 된다.

 최근에는 그런 의미에서 학원도 다니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들이 어떤 결과로 바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몇년 전부터 무언가 행동하는 삶을 지속해온 지금에서는 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 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즐겁다. 그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영화라던가 방탈출이라던가 하는 소비의 유흥거리랑은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회사가 전부였을 떄에는 회사를 나와서는 가급적 다른 취미를 하면서 뭔가 나를 쉬게 만들 수 있었는데, 지금은 마치 회사가 취미 같은 느낌이다. 결국 내가 진정으로 뚫어야하는 무언가는 회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까 퇴근하고 나와서는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하게 된다고 할까? 그러다보니 영화나 방탈출 등이랑은 점점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고, 그러다보니 리뷰를 쓸 일이 별로 없어졌다.

 그런 의미에서 간만에 보는 영화로 <야당>이 선정된 이유는 역시나 접근성이다. 그 사이에 가장 보고 싶었던 영화가 무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별 고민 없이 <얼굴>을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관에 갈 시간은 부족했고, 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야당>을 보게 된 것이다. 물론 그 <야당>조차도 영화관에서도 보고 싶었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다고 할까. 그정도의 애정은 없었다고 할까. 그래서 보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박정민 배우와, 내가 좋아하는 감독인 연상호 감독의 조합이라 빨리 보고싶지만, 요즘은 여유가 없다고 할까?

 어쩄든, 그런 상황에서 보고 싶은 것과 볼 수 있는 그 모든 조건을 채운 영화가 <야당>이었던 것이다. 그럼 후기 시작해보자.


기믹은 어디까지 통할까? 매력적인 요소가 많지만, 흐름이 정리되지 않는 아쉬움 <야당>

 개인적으로 나는 최근에 강하늘 배우를 보면 고경표 배우가 떠오른다. 전혀 다른 얼굴인데 왜 그럴까 싶지만, 공통점은 점차 과한 배역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강하늘 배우는 그래도 좀 낫긴한데, 고경표 배우는 최근 맡은 배역을 보면 내가 다 본건 아니지만, <헤어질 결심>, <육사오>, <서울대작전>, <아마존 활명수> 모두에서 마치 프로레슬러처럼 기믹이 강력한, 좋게말하면 특색있고 개성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비현실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서 하고 있다. 알 수 없는 광기같은 느낌일까 싶은데, 그런 모습을 계속 반복해서 보다보면 이 배우의 일상적인 모습이 별로 그려지지도 않고, 그런 연기를 했을 때에 어색할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매번 이렇게 자극적인 기믹 캐릭터를 하게 되는 배우를 보면 좀 안타깝다. 잘 모르는 사람이 하는 주제넘은 생각이겠지만 말이다.  

비중이 아주 큰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응답하라 1998>의 성선우 같은 느낌도 좋았던 것 같은데 말이다.

 또 샜는데, 강하늘 배우도 약간 비슷한 행보를 걷는 건가 싶은 느낌을 받았다. 내가 그런 영화만 본 것일 수도 있겠다. <해적>, <30일>, <스트리밍>, <야당>, <84제곱미터>  등의 작품에 나오는 강하늘 배우의 캐릭터를 보면 광기를 가지고 있는 느낌을 주는 캐릭터를 많이 하고 그러다보니 얼굴을 쓰는 것이 마치 짐캐리처럼 과한 동작과 표정을 많이 쓰게 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 이번 <야당>에서는 그런 생각을 더욱 각인시키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딱 봐도 과장된 만화 캐릭터로 보이지 않는가? 예고편만 봐도 또 그런 역할이구나 싶은 느낌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궁금했던 것은 이 영화 제목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예고편을 통해서 본 느낌은 뭔가 <부당거래>의 느낌을 주는 구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감독님이 부당거래에서 국선변호사 연기를 했던 그 분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연결고리가 아주 없는 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화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 너무 길게 돌아왔다. 내 리뷰가 보통 이러다가 갑자기 끝나버리는 게 특징인데 이해해주길 바라며 ㅋㅋ 영화는 엄청난 속도감으로 몰아친다. 상당히 자극적이면서 상당히 상투적이고, 그러면서 재미있다. 주인공인 이강수가 몰락하는 장면까지의 내용은 특히 꽤 몰입이 잘된다. 마약이라는 소재는 뭔가 비현실적이면서 현실적이라 꽤 괜찮았던 것 같다. 그렇게 전반부를 흥미롭게 보고 나면, 후반부는 어떻게 복수하게 될까를 궁금해하면서 보게 되는 전개로 진행되는데 그 부분이 문제다. 뭔가 일을 제대로 벌려놓고 정리하는 게 아니다보니까 쓸데없이 인원들이 많은 느낌을 받아 정리가 안된다고 할까?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매력이 떨어지지 않고, 반대로 적당히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더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박해준 배우가 연기한 오상재라는 캐릭터가 하나의 축으로 무게감을 갖지 못하는 것부터, 류경수 배우가 연기한 조훈이나 채원빈 배우가 연기한 엄수진 모두 적당한 무게감을 가지면서 투톱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수입장물도 아닌 묘한 구도가 상당히 집중을 방해한다는 느낌을 준다.

 차라리 도둑들처럼 각기 큰 비중을 준 채로 선수입장물로 아예 잡거나, 혹은 강하늘 유해진 투톱의 느낌을 더 살리는 쪽이 좋지 않았을 까 싶다. 어중한간 포지션을 잡다보니 저 인물들의 각각의 컷을 계속 넣게 되고 그러다보면 뭔가 정리가 안되는 어수선한 느낌을 계속 주게 되는 게 아쉬웠다고 할까? 차라리 영화가 아니라 6부작 시리즈였으면 더 좋았을 전개방식을 영화에 채용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부당거래>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영화로 꼽는데, 초반부는 마치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가 후반에 확 3류영화같은 느낌으로 마무리를 못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마지막 씬도 통쾌하다는 느낌보다는 ?로 상당히 띄우면서 봤던 것 같다. 

 그럼 별로냐? 라고 하기엔 3.5점을 주었는데, 그 영화가 주는 자극과 재미적인 측면에선 충분히 훌륭하다는 느낌이다. B급 영화 감성으로 보면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히 훌륭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부당거래> 같은 명작을 떠올리며 비교하면 안타까운 점이 많지만.

 주연인 유해진 배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잘 안했는데, <야당>에서는 포지션이 좀 애매한 느낌이 들었다. 착한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나쁜놈이면서 막나가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현실과 타협해가는 나쁜놈인데 그 캐릭터도 제대로 안 잡혔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차라리 악독하게 막장으로 갔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다. ㅎㅎ

 뭐 이정도면 내 생각을 다 말한 것 같다. 뭐 대단히 정교한 리뷰도 아니고 그냥 생각을 말할 뿐이니 부족했다면 이해해주길 바라며 이만-

#야당 #기믹 #과장 #킬링타임 #쏘쏘
게시물 하단 - 같은 카테고리 + 배너
공백 없이 입력하세요.
락다운 시티 / LOCKDOWN CITY 그레이 맨 / The Gray Man
목록
Copyright ⓒ 2025 200won's HighWi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