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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록으로 남겼을 때 더욱 의미있는 다양한 경험들

[도서]암흑동화

감상

서명 : 암흑동화

장르 : 추리, 드라마, 스릴러, 판타지

작가 / 옮긴이 / 펴낸이 : 오즈이치, 김수현

출판사 : 황매

평가 :  2.5 / 5    독서 기간 : 2025. 03

한줄평 : 동화라는 것은 신비롭기 떄문에, 현실적이지 못해서 아쉽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아닌 다른 이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암흑동화>

 나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편식을 하는 편이다. 특히 문학쪽이 그런 편이 심한데, 문학도 소설 위주로만 읽고, 소설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위주로 읽는다.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만 보는 것은 아니다. 다른 소설도 좋아하지만, 내가 사서 보는 건 게이고의 것 뿐이다. 뭐 나머지는 아주 좋은 기회가 있으면 사서 보긴 하지만, 제 돈 내고 사서 보는 일은 별로 없다.

 이렇게 편식하게 된 이유는 단순하게 그의 팬이기도 하지만, 그의 작품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굳이 다른 작가의 작품을 볼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야베 미유키 정도 되는 작가가 아니고,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소설에서 만족감을 느껴본 적이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읽게된 <암흑동화> 같은 경우도 사실 기대치는 낮았다. 질러님이 준 책 안에 있었기 때문에 읽어보자는 것에 가깝다고 하는 게 맞겠다. 무튼 책이라는 것은 읽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를 주기 때문에, 기대가 없어도 읽으면 그만이니까.

 그래도 흥미로웠던 것은, <암흑동화>가 마치 범인을 찾아가는 추리 소설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반대로 너무 추상적인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현실에는 잘 벌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어딘가에는 일어날 수도 있겠다 싶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흥미를 갖지 못하는 편식쟁이인 것이다.


동화, 판타지를 기반으로 서술 트릭을 메인으로 한 추리 소설 <암흑동화>

 추리 소설에 초능력자가 나온다면 어떨까? 상상으로는 꽤나 재미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실제로 <탐정학원Q>를 처음 봤을 때의 감상이 이런 초인들이 나오면 대체 무슨 재미야? 라고 시작했지만 보면서는 '초인'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렇기 떄문에 오히려 역으로 알리바이나 증거들이 확실히 추려져 더 추리의 재미를 부분이 있었다고 할까?

 같은 의미에서 <암흑동화>를 펴서 처음 30분 정도를 읽었을 때, 유사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이렇게 비현실적인... 동화 같은 소재를 가지고 추리 소설을 만드는 것이 맞는가? 결국 초능력으로 전부 해결했습니다~ 짜잔~ 같은 것과 느낌이 다르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뭐... 다른 점이라면 <탐정학원Q>처럼 그 부정적인 생각이 나중에 재미로 바뀌지 못했다는 점이지만 말이다.

특정 디테일한 상황에 대한 트릭을 구성하려면, 그 장면을 검토해야하는데 찰나네 그걸 진행한다는 것은 너무 말이 안된다.
<셜록홈즈> 같은 작품에서는 셜록이 그걸 해내는 것으로 해결하지만, 김전일에서는 현실적으로... 언제나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맨인
사키 류지를 등장시킨다. 이 녀석으로 인해서 김전일이 과거의 시간을 되돌려 화면을 보면서 추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탐정학원Q>에서는 그냥 '순간기억능력자' 초능력을 넣어버린다. 언제든지. 과거를 카메라처럼 떠올리는 것으로
알리바이를 해결하는 식이다.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나중에는 이런 멤버들의 능력을 활용해서 추리하는 것이 오히려 재미있었다.

 <암흑동화>의 특징은 악당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그걸 뭔가 어떤 수단으로 사용한다기보다 그 자체를 그냥 즐기는 느낌으로 나온다고 할까? 뭐 그래서 현실적인 것도 있겠지만... 뭐 약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알기가 어려웠다.

  판타지 스러운 설정 두 개가 이 작품을 이끄는데, 하나는 눈을 이식 받으면 이식한 사람의 기억을 같이 받게 되는 것이고, 하나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어떤 고통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근데, 이 요소들이 어떤 추리나 사건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정확히는 추리 소설이라기보단 스릴러에 가까운 느낌인데, 그냥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서 존재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범인의 시점에서의 서술과 주인공 시점에서의 서술이 이어지면서 나중에 합쳐질 때의 재미가 이 소설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내 생각에는 작가가 그걸 아이디어로 삼고 이 작품을 써내려간 것이 아닐까 싶다. ㅎㅎ 뭐, 나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 역시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긴 했지만.

 다 읽고 나서 오츠이치 작가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작품도 많은데 소설 작가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해서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이런 사람을 보면 예전에는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사람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에는 엄청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만 든다. 대단하다. 작품도 많아서, 이미 미디어믹스된 작품도 상당 수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대단한 사람을 마치 본인이 히가시노 게이고인 것 마냥 빙의해서 비난하는 나를 보라!!

 어쨌든, 난해하고 재미없었다는 게 총평이었다. 마지막의 번뜩임을 느낄 수 있었다 정도가 전부였다... 난 이런 판타지랑 잘 맞지 않는 건가 싶기도...

#암흑동화 #오츠이치 #비추 #판타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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