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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록으로 남겼을 때 더욱 의미있는 다양한 경험들

[방탈출]fl[ae]sh / 플래시

감상

테마명 : fl[ae]sh / 플래시                            지점 : 황금열쇠 건대점 유토피아호

테마 소개 : 이상적인 꿈의 공간, 유토피아호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장르 : 공포, 스릴러

난이도 :  3                인원 : 3명 (양실장, 호기심)                시간 : 70분

평가 : 4.5 / 5

한줄평 : 이걸 처음 나왔을 때 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ㅋㅋ 지금도 이정도인데...


전통의 강자 <플래시> 이제와서 해도 재미있을까?

 방탈출에 제대로? 입문한지 이제 2년 좀 넘었으려나? 그정도 된 수준인데, 그런 나에게도 입문한 순간부터 명작으로 평가 받는 테마들이 있었다. 단편선의 테마들도 그렇고, 제로월드의 테마들도 그런 편이고... <바야흐로 여름이었다> 같은 테마도 생각이 나는데,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평가를 받는 테마 중에 하나가 <플래시> 였다. 

 이 테마가 나온지 이제 몇 년이나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 테마의 존재를 알게 된 때에도 이미 오래된 테마였는데, 나도 알고 나서 1년 넘게 지나고 나서야 플레이를 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보니... 아무리 명작이어도 이제는 좀 별로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예전에는 좋았어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엄청난 테마들이 많이 나왔으니까... 특히 알바나 배우가 나와서 하는 테마도 많이 나와서, 나는 <플래시> 를 하기 전에 이머시브류 최강인 <제로>도 하고 갔기 때문에 기대가 되지 않았다. 어차피 <제로> 만한 테마는 없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하니까 해보기나 하자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던 것 같다.

이머시브 테마 중 최고. 유일한 5점테마 <제로> 후기 바로가기


와... <제로>와 비교해도 될 정도의 매력을 가진 테마 <플래시>

 와... 이거 진짜 ㅋㅋㅋㅋ <제로>랑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오래된 테마인데도 <제로>랑 비교할 정도의 매력을 가진 테마라고 말하는 것이 맞겠다. <제로>가 잘 짜여진 구성과 화려한 연출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하면, <플래시>는 상당히 날것으로 구성되어있다보니까 진짜 그 날것이 몰입하게 만든다. 이 몰입을 만드는 몇 가지 요소가 있는데, 기억나는 것들을 말해보려고 한다.

 1. 입구부터 시작되는 스토리. 그리고 2중 밀실의 몰입

 이 테마가 되게 오래되었고, 낡았다. 그리고 넓지도 않다. 그렇다보니까 공간으로 주는 몰입이 높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게 체감이, 매장에 가면 대기실이 따로 있는데, 그 대기실에서 안내를 충분히 해주고 준비가 다 되었으면 들어오라고 한다. 딱 들어가는 순간부터 방탈출 시작이다. 매장이 유토피아호 인데, 실제로 배 처럼 구성되어있어서 카운터부터 세트장이라고 볼 수 있다. 퀄리티도 막 높지도 않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연기로 맞이해주는 아르바이트 생 분과 이야기하다보면 설정에 빠져든다고 할까? 뭔가 한 번 문을 열고 들어간 다음에, 항구에서 배를 탄다는 느낌을 연기로 시작해서 그런가? 그 때부터 상당히 몰입이 된다. 게다가 그 여러 장치들이나 꾸밈이 되게 낡았는데, 그게 더 현실성있게 느껴진다고 할까? 지금 되돌아보면 진짜 좁은 공간에 뭐 대단한 꾸밈도 없는데 왜케 숨죽이게 되는 지 모르겠다. 이게 스토리 자체가 잠입 같은 느낌을 꽤 주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2. 진짜 날 것의 연출

 이머시브 라고 하는... 그러니까 배우님이나 누군가가 참여하는 방식의 테마의 특징은. 물리적 접촉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다. 혹은 거리를 가깝게 하는 경우에도 뭔가 우리를 못 움직이게 해서 변수를 줄인다거나 (몸을 묶거나, 캐비넷에 가두거나) 하는 식으로 장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진짜 자비가 없다. 정말 문도 부숴져라 치고 소리도 엄청 지르는 데다가 실제로 코앞까지 다가오는데 정말 숨을 참게 될 정도의 날것의 연출이라고 해야되나? 실수로 연기하는 분 때리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 그런 감성에 가깝다. 

 모든 것을 스포하긴 어렵지만, 진짜 공포를 겪었던 장소에 또 가게 되면 같은 공포가 생겨서 못 움직이겠는 그런 감정을 주는 공간도 있고 뭔가 같은 공간을 여러번 왔다갔다 하는 느낌에서 무서움을 준다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 강하다. 진짜 소리나 그런걸로 주는 압박감이 이정도인 테마는 없었던 것 같다.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날 것의 무언가가 주는 공포와 몰입감인 것 같다.

3. 잠입이 주는 긴장감

 위에서 언급하긴 했지만, 이게 몰래 무언가를 해야하는 테마다. 그게 주는 공포감이 있다. 위의 내용들과 연결되는 거지만. <플래시>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활동하게 되는데, 그 은밀한 것이 뭔가 모를 공포를 만든다. 이 매장에는 <나우히어> 테마도 같이 존재하는데, 이 두 개의 테마가 같은 공간을 쓰기 때문에 가끔 마주치게 되는데, 그게 참 플레이하는 유저를 만나도 잠입 중에는 엄청 긴장하게 되고 놀라게 되는 게 또 하나의 몰입 포인트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 ㅋㅋ

 아 너무 장점만 계속 말하고 있는데, 그정도로 놀라서 몰입했던 테마라고 이야기하면 될 것 같고. 단점이라면 이제 너무 노후화 돼서 뭔가 장치나 꾸밈을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별로일 수 있다는 점 정도? 하지만 그게 문제인가... 우리 파티는 이 돈이면 <제로>보다 월등히 가성비가 좋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만족했으니 말이다 ㅋㅋㅋ

 이렇게 극찬해두면 기대컨이 안되어서 실망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기대를 조금 낮춰드리자면, 이 매장에 <나우히어> 테마도 재미있는 편인데 생각보다 <플래시>보다 <나우히어>가 나았다는 분들도 꽤 있는 걸 보면 이 테마 역시 기본적으로는 좋은 쪽이더라도 정도의 호불호는 있는 테마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ㅋㅋ 

입장권을 가지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그 세계관에 몰입하게 된다! 몰입하셔야 재미있다!

혹시나 스포 원하시는 분들은 비밀 댓글로 요청주세요~ ㅋㅋ

#플래시 #너무내취향 #어찌보면최고 #극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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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츄2025-04-1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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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04-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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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츄2025-04-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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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2025-04-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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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04-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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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2025-04-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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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2025-05-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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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2025-05-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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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도리2025-05-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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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05-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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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ㅊㅇ2025-05-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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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05-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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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ㅊㅇ2025-05-2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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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2025-06-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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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06-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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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철2025-07-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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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07-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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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ㄹ2025-07-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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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2025-08-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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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08-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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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kf2025-08-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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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2025-09-1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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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09-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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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린이2025-10-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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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10-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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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린이2025-10-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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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10-09 16:52
@방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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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주세요2025-10-1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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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10-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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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제발2025-10-2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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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10-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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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제발2025-10-23 23:12
@200원 아구야 답변 감사합니다ㅠ 제가 그그큭쫄인데 공테는 이게 첨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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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2025-10-23 23:50
@살려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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