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명 : 響 : 향 지점 : 던전스텔라 강남
테마 소개 : 2008년 2월 28일 오후 11:30
이 시간에 갑작스레 향음역에서 서류를 가져오라는 역장님의 지시를 받았다.
장르 : 호러·공포
난이도 : 3 인원 : 3명 (따릉, 양실장) 시간 : 70분
평가 : 4 / 5
한줄평 : 진짜 역대급 창조 공포....! 이렇게 어두워서 진행이 되나? 무서우면서도 불편한 테마
강남에 나온 테마를 이제서야....? <향>
나는 방탈출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남에 나온 것들은 가급적 해볼 수 있으면 하는 편이다.(회사랑 가까워서) 그러다보니까 신 테마가 나오면 동호회 사람들이 테마를 예약할 때에 껴서 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 바빠졌었나? 타이밍이 안맞았었나. 이 테마 이제 나온지 꽤 되는 것 같은데 계속 못했다. 그러고보니 엔드 타로? 이것도 못했는데... ㅋㅋㅋ 누군가가 해주길 바라며...!
비트포비아 던전으로 말할 것 같으면, 1세대라고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에 최고로 잘나가던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키이스케이프가 지금은 왕좌의 자리를 가진지 오래되었지만(물론 이것도 이제는 밀린 느낌이지만), 그 전에는 비트포비아가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메이데이> 라던가, <검은 운명의 밤>같은 것들은 꽤 재미있게 했고, 과거 기준으로는 <대호시장 살인사건>이나, <로스트 킹덤> 류도 전부 잘 만든 테마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나오는 테마들도 꽤 좋은 테마들이 많아 기본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매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곳의 공테라니...!! 기대를!!

매장 입구가 은근히? 찾기가 어렵다. 건물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출입구가 따로 있으니 주의.
개인적으로는 내 예전 회사인 픽셀크루즈 근처여서 반가웠다.
역대급의 어둠이 만들어내는 공포. 하지만... 문제 푸는 것도 너무 불편한거 아니야? <향>
스토리는 평범한... 어디선가 본 느낌의 구성이다. 실제로 엔딩까지 보고 나서도 동일하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글씨로 봤을 때랑 실제로 체험했을 때의 간극이 상당히 크다. 지하철역에서 시작해서 오컬트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차지하는 테마인데, 분위기가 정말 미쳤다. 괴상스러운 분위기? 예전에 <메아리> 했을 때에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은데, 뭔가 기괴한 느낌이라고 할까....?
여기부터는 스포가 있으니 주의
안으로 들어가면서 지하철도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부터 조도가 진짜 말도 안되게 낮아서 앞이 하나도 안보인다. 자물쇠도 못 풀 정도이다. 너무 심하게 안보여서 뭐 진행을 할 수가 없을 정도? 바닥은 자갈길이고 철길이 깔려있어서 걸어가다가 넘어져서 다치기도 너무 좋다. 상당히 위험한 것 같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가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공포감은 가히 최상이다. 역시 어두운 것 만큼 무서운 것은 없는 걸까 싶을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철조망 뒤에서 괴물...? 같은 것이 나오면서 아주 급격한 공포감에 휩쌓이는데, 나는 완전 탱도 완전 쫄도 아닌데, 겉으로 겁나는 티를 내진 않았지만 속으로는 꽤나 무서웠다. 너무 어둡고, 진행이 막히는 상황이 꽤 많이 나오다보니 단서를 찾기 위해 이전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다양한 것들을 진행했는데, 혼자 있게 될 때마다 상당히 무서웠다. 자꾸 두리번 거리게 되고... 너무나도 불편하다는 느낌 때문에 불쾌하면서도 그게 공포와 연결되다보니 몰입되는 묘한 그런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뭔가 불쾌함과 재미가 공존한다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어지간히 무서운 테마라도, 쫄끼리도 클리어는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공테들이 있는데, <향>의 경우는 극단적인 구간이 있어서 그 분위기 만으로 쫄은 진짜 진행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 중간에 나는 장치오류가 있어서 갑자기 문이 닫히면서 고생했는데, 재빠르게 직원을 불러서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에 단서를 좀 잘 찾아야되는데 상당히 불친절한 부분이 많아 문제가 어렵다기보단 단서를 찾기가 어려워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 부분은 다들 참고하셔야할 것 같다. 과감하게 좀 애매하면 힌트를 써라! (사실 힌트 코드도 찾기 힘들어서 직원을 불러라! 라고 해야되겠지만)
디테일한 스포를 받고 싶으신 분은 비밀 댓글을 달아주시면 알려드립니다!
결론적으로... 간만에 개성이 강한 공테를 즐겼다는 느낌이다. 문제가 잘 안풀렸던 답답함만 조금 해소되었다면 정말 4.5점을 줄만한 테마가 아니었나 싶다. 반대로, 묘한 그런 지점 때문에 호불호가 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인원 같은 경우는 2~3인 추천! 4인 이상은 좁고 분위기를 온전히 못 느낄 것 같다는 생각.

전혀 공테 느낌이 나지않는 던전스텔라 매장에서 한 컷
#향 #공테 #역대급어두움 #추천 #답답함
테마명 : 響 : 향 지점 : 던전스텔라 강남
테마 소개 : 2008년 2월 28일 오후 11:30
이 시간에 갑작스레 향음역에서 서류를 가져오라는 역장님의 지시를 받았다.
장르 : 호러·공포
난이도 : 3 인원 : 3명 (따릉, 양실장) 시간 : 70분
평가 : 4 / 5
한줄평 : 진짜 역대급 창조 공포....! 이렇게 어두워서 진행이 되나? 무서우면서도 불편한 테마
강남에 나온 테마를 이제서야....? <향>
나는 방탈출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남에 나온 것들은 가급적 해볼 수 있으면 하는 편이다.(회사랑 가까워서) 그러다보니까 신 테마가 나오면 동호회 사람들이 테마를 예약할 때에 껴서 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 바빠졌었나? 타이밍이 안맞았었나. 이 테마 이제 나온지 꽤 되는 것 같은데 계속 못했다. 그러고보니 엔드 타로? 이것도 못했는데... ㅋㅋㅋ 누군가가 해주길 바라며...!
비트포비아 던전으로 말할 것 같으면, 1세대라고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에 최고로 잘나가던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키이스케이프가 지금은 왕좌의 자리를 가진지 오래되었지만(물론 이것도 이제는 밀린 느낌이지만), 그 전에는 비트포비아가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메이데이> 라던가, <검은 운명의 밤>같은 것들은 꽤 재미있게 했고, 과거 기준으로는 <대호시장 살인사건>이나, <로스트 킹덤> 류도 전부 잘 만든 테마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나오는 테마들도 꽤 좋은 테마들이 많아 기본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매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곳의 공테라니...!! 기대를!!
매장 입구가 은근히? 찾기가 어렵다. 건물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출입구가 따로 있으니 주의.
개인적으로는 내 예전 회사인 픽셀크루즈 근처여서 반가웠다.
역대급의 어둠이 만들어내는 공포. 하지만... 문제 푸는 것도 너무 불편한거 아니야? <향>
스토리는 평범한... 어디선가 본 느낌의 구성이다. 실제로 엔딩까지 보고 나서도 동일하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글씨로 봤을 때랑 실제로 체험했을 때의 간극이 상당히 크다. 지하철역에서 시작해서 오컬트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차지하는 테마인데, 분위기가 정말 미쳤다. 괴상스러운 분위기? 예전에 <메아리> 했을 때에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은데, 뭔가 기괴한 느낌이라고 할까....?
여기부터는 스포가 있으니 주의
안으로 들어가면서 지하철도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부터 조도가 진짜 말도 안되게 낮아서 앞이 하나도 안보인다. 자물쇠도 못 풀 정도이다. 너무 심하게 안보여서 뭐 진행을 할 수가 없을 정도? 바닥은 자갈길이고 철길이 깔려있어서 걸어가다가 넘어져서 다치기도 너무 좋다. 상당히 위험한 것 같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가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공포감은 가히 최상이다. 역시 어두운 것 만큼 무서운 것은 없는 걸까 싶을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철조망 뒤에서 괴물...? 같은 것이 나오면서 아주 급격한 공포감에 휩쌓이는데, 나는 완전 탱도 완전 쫄도 아닌데, 겉으로 겁나는 티를 내진 않았지만 속으로는 꽤나 무서웠다. 너무 어둡고, 진행이 막히는 상황이 꽤 많이 나오다보니 단서를 찾기 위해 이전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다양한 것들을 진행했는데, 혼자 있게 될 때마다 상당히 무서웠다. 자꾸 두리번 거리게 되고... 너무나도 불편하다는 느낌 때문에 불쾌하면서도 그게 공포와 연결되다보니 몰입되는 묘한 그런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뭔가 불쾌함과 재미가 공존한다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어지간히 무서운 테마라도, 쫄끼리도 클리어는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공테들이 있는데, <향>의 경우는 극단적인 구간이 있어서 그 분위기 만으로 쫄은 진짜 진행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 중간에 나는 장치오류가 있어서 갑자기 문이 닫히면서 고생했는데, 재빠르게 직원을 불러서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에 단서를 좀 잘 찾아야되는데 상당히 불친절한 부분이 많아 문제가 어렵다기보단 단서를 찾기가 어려워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 부분은 다들 참고하셔야할 것 같다. 과감하게 좀 애매하면 힌트를 써라! (사실 힌트 코드도 찾기 힘들어서 직원을 불러라! 라고 해야되겠지만)
디테일한 스포를 받고 싶으신 분은 비밀 댓글을 달아주시면 알려드립니다!
결론적으로... 간만에 개성이 강한 공테를 즐겼다는 느낌이다. 문제가 잘 안풀렸던 답답함만 조금 해소되었다면 정말 4.5점을 줄만한 테마가 아니었나 싶다. 반대로, 묘한 그런 지점 때문에 호불호가 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인원 같은 경우는 2~3인 추천! 4인 이상은 좁고 분위기를 온전히 못 느낄 것 같다는 생각.
전혀 공테 느낌이 나지않는 던전스텔라 매장에서 한 컷
#향 #공테 #역대급어두움 #추천 #답답함